제주여행14 제주시 고등어조림 누룽지식당 , 수박주스가 맛있다는 커피파인더 카페,조천항,환영키친 작년 늦여름 이후로 다시 찾은 제주도 이번엔 여행이 아닌 일이 목적이라 마음이 좀 편했다 사실 여행 다니고 이럴 때가 아닌 개인적인 상황인데 말이다 제주도에 터를 잡은 친구가 비행기 도착시간에 맞추어 일이 끝나 마중을 나와줬다 그리고 저녁시간이라 바로 제주시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고 제주인들의 로컬맛집으로 안내해줬다 누룽지 식당 고등어조림으로 제주도의 첫끼를 시작하기로 했고 친구가 자신감 있게 데려간 곳이 바로 제주시 쪽에 있는 누룽지 식당이었다 둘이서 '소'자 하나를 시키고 돌솥밥을 주문했다 양은 남자 성인 둘이 먹기에 조금은 부족한 느낌은 있는데 그것은 맛있어서 더욱 그렇게 다가왔다 하지만 돌솥밥 양이 어마어마했다 밥을 눌러 담아도 두 공기는 나오는 듯 고등어조림은 아주 맛있었고 상추에 싸 먹으니 .. 2020. 6. 8. 니콘F5 필름카메라와 제주여행스냅 & 코닥200 2020. 4. 22. 제주도 필름카메라 필름 살수있는곳 [독립서점 책방무사] 태풍이 제주도를 정면으로 강타하던 어느날 건너편 편의점은 커녕 문밖을 나설 엄두를 내지 못하게 하는 비바람이 창문을 사정없이 때리고 있어 아침은 씨리얼 점심은 토스트로 본의 아니게 무료 조식을 두끼체 해결하고 있는 오늘과 별반 다르지 않았던 어제의 그 비바람을 뚫고 카페에 가서 노트북 작업을 하자던 친구가 성산으로 차를 몰았다 그러다 잠깐 들른곳 책방무사 때마침 이곳에 필름 자판기가 있어 저렴이로 두롤을 구매하고 안으로 들어가 둘러 보았다 처음보는 필름 자판기 제주도에서 필름이 모자르다면 '책방무사'에 오면 되겠다 안으로 들어가 비도 피하고 책도 구경했다 이곳에 베스트셀러 따위는 없는듯 하다 자연과 동물 지구 환경에 관한 그리고 사진관련 서적들 그리고 실제로 필름 카메라판매까지 그리고 나를 보라고 나.. 2020. 4. 12. 제주 가볼만한곳 중산간지역 핫플레이스 송당리의 모든것 카페 ,맥주,그리고 숙소 추천(1300k,섭섭이네,파앤이스트,풍림다방,친봉산장,환영키친) 제주도의 시끌벅적한 해변이 완벽한 쉼을 방해할 때도 있다 그럴 때면 중산간지역의 아담한 마을 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송당리가 어떨까 이곳의 매력을 하나씩 정리해보았다 걷는 것 만으로 치유되는 마을 송당리 이 마을의 이름을 부르다 보면 기분까지 좋아진다 송당 송당 이라니... 나는 차 없이 이곳에서 2주를 보냈다 뚜벅이로 돌아 다닌곳들을 나열해 본다 유명한 소품 가게이다 옆쪽으로는 규모가 더 큰 창고형 가게가 있는데 그곳엔 수입해온 예쁜 가구들이 진열되어 있고 구입도 가능하다 그 가게 앞에서 수다를 떨곤 했는데 사진은 없다 카레 가게 섭섭이네 입구가 예뻐서 안 들어갈 수가 없다 카레가 안땡겼지만 땡기게 된다 카레만 있는 것이 아니고 고기국수도 같이 판매를 한다 큰 섭 작은 섭이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작은 섭.. 2020. 4. 8. 제주 오름추천 가볍게 오르기 좋은 아부오름 , 오름의여왕 다랑쉬오름,산책같은 안친오름,걷기좋은 당오름 둘레길 제주 송당리에서 2주정도 머물다보니 근처에 오름이 참 많다는것을 알게 됐다 아부오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면 5분만에 올라 갈수 있을정도로 오르기 쉬운 오름이다 오르기 쉽다고 해서 눈에 보이는 것이 가볍지 않다 예쁘게 차려입고 소풍처럼 올라가 예쁘게 사진찍기 좋은 오름이다 땀이날 정도로 올라가면 풍경은 더 좋을수 있겠지만 인물이 예쁠순 없을것 같다 송당리 사는 친구를 만나 바로 달려가 일몰 시간을 맞췄다 날이 좋으면 저멀리 선명한 한라산을 볼수도 있다 다랑쉬 오름 오름의 여왕(왕은모름)이라는 다랑쉬오름에 올랐다 분화구의 깊이가 한라산 백록담과 비슷하다고 함 정보가 없어 가볍게 올랐다가 조금 당황스러웠던 오름이다 다랑쉬오름 왕복시간은 1시간반은 잡아야 된다 조금 올라가니 건너편으로 아끈 다랑쉬오름의 정상.. 2020. 4.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