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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 카페추천 [카페톨 , 남해촌집화소반] 매우 늦은 후기 유채가 피기도 전 지인을 보기위해 남해를 갔던날 볼것도 중요하지만 풍경좋은 카페에서 커피한잔 만큼 확실한 행복이 어디 있겠는가 약간의 검색을 통해 느낌이 좋은 곳으로 온곳이 바로 카페톨 카페 톨 이곳의 매력은 바로 환상적인 뷰 되시겠다 하지만 더 기본좋게 해줬던것은 커피의 맛 그리고 빵 쌀로 만든 카스테라가 커피메뉴 앞에 세트처럼 되어 있길래 하나만 주문해봤다 우와 ~ 빵 좋아하는 내게 딱 좋은 식감이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카스테라 이거 완전 내스타일 그리고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원두라도 좀 사갈까 해서 두리번 거리는데 원두판매는 하지 않는듯 했도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모든 원두는 '테라로사' 원두라고 해서 너무 웃겼다 집에서 매일 먹는게 '테라로사'원두였는데 이 풍경에서 먹으니 이렇게 .. 2021. 5. 9.
서귀포 카페 보레드베이커스 아침부터 누군가가 보내온 빵 사진 하나에 그래 오늘은 빵이 맛있는 카페를 가야겠다 이렇게 제주에 살면서 집에서 커피만 마실수는 없지 근처에 리뷰많은 빵파는 카페를 검색해보니 이곳이 좋아 보였다 앞으로 보이는 바다와 섶섬인지 새섬인지 뭐 그런것은 중요하지 않다 일단 뷰가 좋아 보였다 입구에 빵들이 주로 스콘들이 맛있게 놓여져 있다 약간 쌀쌀한감이 있지만 햇빛이 있어 야외도 적당히 자리잡기 좋았다 맛이 없을수가 없지 실내는 대충 이러하다 반대편도 이정도로 넓은 편이고 호텔건물이라 화장실도 깨끗핟 망중한 하기엔 이자리가 최고다 야외는 대충 이런분위기 주변엔 아무것도 없이 혼자 떡 하니 일차선도로 옆에 있다 가끔 찾아가서 스콘먹기 좋은 카페 되시겠다 2020. 11. 29.
감귤밭 풍경이 예쁜 서귀포 중문 빵공장 카페 볼스카페 & 천제연폭포 자전거를 타고 중문시내를 가던길 빵 이라는 커다란 글장 하나에 좌회전을 했어야 했는대 우회전을 했다 아무것도 없는 적막한 도로옆 앞에 감귤밭이 있고 뒤로는 그냥 산인것 같은데 저렇게 자신만만하게 있는걸 보면 분명 무언가 내공이 있는 집이구나 느껴져 페달을 밞지 못하고 걸었다 오르막이라 .... 빵 맛있게 만들것 같은 건물 역시나 역시다 외관은 그러해도 안엔 인스타갬성이다 폐건물을 그래도 살인 흔하딘 흔한 요즘 누구나 좋아하는 갬성 노출 콘트리트와 초록의 조화는 실폐가 어려운 인테리어 나쁘지 않다는 얘기다 아니 좋다는 얘기다 앞엔 제멋대로 자라고 있는 귤들이 보인다 여기 왜 커피까지 맛있냐 빵들을 모조리 사고 싶었지만 나 자전거 타고 나온 이유가 있다 살좀 빼겠다고 나왔는데 이런거 먹으면 돼? 안돼 ? 양.. 2020. 10. 27.
제주 세화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 '안녕세화씨' 날씨가 좋아지던날 구름만 보고 싶었던 날이었다 세화해변에서 고개를 들면 3층에 있는 카페인데 3층이라서 그럴까 참 안들어가고 싶게 생긴 외관이었다 그러나 안을 들여다보니 넓기도 하지만 거의 모든곳이 바다를 볼 수 있는 창이 있어 좋다 음료들의 맛도 상당히 좋고 콘센트도 두곳 정도에 있어 노트북 하기에도 아주 좋다 엽서등 예쁜 기념품들도 함께 판매 하고 있다 나가기전 옥상에 올라가봤다 세화해변부터 저멀리 더 넓은 바다까지 볼 수 있다 그리고 이것 천국의 계단이 놓여져 있어 인생샷 찍기 좋다 어느날 지인이 놀러 와서 사진을 한번 찍어 봤다 올라가더니 무섭다고 한다 이날 수영도 하면서 애들이 귀여워 사진 찍었는데 저 위로 '안녕세화씨'가 보인다 2020. 8. 26.
제주 세화해변 바다앞 카페 '카페라라라' 비가 좀처럼 멈추지 않던 시기 잠시 주춤하던 빗줄기를 틈타 집안에만 있어 답답했던 몸뚱아리를 어떻게든 움직여 지나다 발견한 바닷가 앞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비가 오는날의 매력이랄까 구름이 다이다믹 하다 입구에 메뉴판이 있다 참고하시길 카페 안의 분위기는 대충 이렇다 식물과 레트로 한 디자인의 옛날 의자들과 테이블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주문을 하고 받으러 가면 엽서와 색연필을 준다 이곳에 직접쓴 엽서를 주면 실제로 보내 준다 여름엔 아아메인데 날씨 덕분에 따듯한 라떼를 먹었다지 날 좋은날 지인이 놀러 와 이 카페를 들렀는데 핸폰으로 찍은 사진도 첨부해본다 집으로 걸어 오던길 날이 안좋으면 안 좋은대로 이렇게 멋있을 수 있구나 한참을 본다 오일장도 열리는 세화 장말엔 이곳이 사람과 차로 붐빈다 몇 번의 장.. 2020. 8. 26.
제주 상덕천리 카페 '헛간' 2020. 8. 11.
제주 애월카페 36.5 여름 남쪽점 연못옆 분위기 좋은 카페 오후 해가 적당히 내려앉아 카페안을 비추는 시간 애월에 있는 설마 여기에 카페가 있을까 하는곳에 아담해 보이는 입구와는 달리 비밀스런 공간들로 재밌게 채워진 카페를 알게됐다 사장님의 목소리는 낮고 따듯했다 이곳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느낌 사용하는 단어들까지 지적이고 철학적이랄까 하지만 매우 인간적임을 느꼈다 라고 하기엔 너무 짧은 대화들이 아니었을까 창문밖엔 연꽃이 활짝 피어있는 연못이 있다 이런곳 바로 옆에 카페가 있다니 ... 관광지도 아닐것 같은 물론 제주도 전체가 관광지지만 ... 이곳은 제주 사람들만 살것같은 마을인데 그런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정성스레 꾸민흔적이 느껴졌다 난 그냥 나의 커피를 만들거야 그게 어디인지는 중요하지 않아 라고 얘기하는것 같은 입구 어느덧 해가 져물었고 그러고 나니 더 .. 2020. 8. 11.
조양방직 카페 아트갤러리 강화도 필수코스 오직 일몰을 목적으로한 강화도행 강화도가서 점심먹겠다는 계획은 문산의 어느카페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수다떠느라 포기하고 또 정 많은 사장님이 가는길에 먹으라며 더치커피까지 줬는데 그걸 먹으며 또 카페로 간다니 그래도 강화도 가면 꼭 들러봐야 되는곳 같아서 이동해 보았다 조양방직 !!!! 입구가 뭐랄까 들어 오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아주 시크하다 못해 코로나예방 플랭카드의 기울임이 곧 좀비들이 어디선가 나올것 같은 분위기 좀비 미드 그만 봐야지 .. 그러하다 조양방직은 아트갤러리였다 조양방직은 입구와 출구가 분리되어 있다 이것은 원래 그런건지 코로나로 인해 발영체크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좀비영화 보면 이런 버스 나오곤 하는데 아저씨 이버스 타면 저승가고 그러는거 아니죠? 뭐 많이도 줏어다 놨다 아 이런거 재밌.. 2020. 5. 21.
초리골164 카페 그림같은 카페 파주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초리골초계탕으로 배를 채우고 위쪽으로 산책을 했다 파주로컬지인이 위로 올라가면 카페가 하나 있다고 해서 이름은 초리골164 였다 뷰가 아주 기가 막혔다 입구에서부터 지금 시기에 파릇해진 수양버들 나무부터 인상깊었다 그리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연못까지 야외에 앉아서 커피 한잔 먹으면 기가막힐 공간이었다 입구는 이러하다 하지만 이곳의 진가는 오른쪽으로 걸어가면서 보이는 경치다 일단 입구에 구석구석 주인장이 정말 신경을 많이 썼을 분재와 작은 인공연못 그리고 깔끔하게 가지치기한 화분들을 보니 진짜 부지런해야 가능하겠구나 생각이 든다 그러니 이렇게 예쁘지 않은곳이 없다 산쪽으로는 방갈로 같은 숙소가 있는데 운영을 하는듯 하다 하지만 지금시기가 시기인 만큼 투숙객은 없어 보였는데 나름 매력있을 숙소다 벌레가 많아.. 202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