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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10

제주 벚꽃 명소 [전농로 제주대학교 벌탬못 전원마을 ] 제주도 벚꽃 명소 1.전농로 제주시 도심의 위치한 왕벚꽃이 1차선 도로 양옆으로 터널을 만들고 있고 그길이는 꽤 길다 낮도 아름답지만 밤에 걸으면 인적없이 조용하고 낭만적인 길을 걸을수 있다 낮의 전농로 당연히 낮도 아름답다 하지만 낮엔 사람들과 차들의 이동이 많은게 단점이니 감안해야 한다 이른 아침이면 좀 괜찮을지 모르겠다 2.제주대학교 제주에서 또 아름답기로 유명한 제주대학교 벚꽃길이다 이곳도 이른아침에 가면 그나마 한적하게 벚꽃길을 걸을수 있을듯 하다 3.벌탬못 정류장 간간이 차가 다니는곳이라 약간의 위험이 있지만 직선으로 길게 나있는 도로라 타이밍 잘 잡으면 좋은 사진을 얻을수 있습니다 벚꽃이 져도 긴 터널을 만들어 주는곳이라 도로위 인생샷으로는 이곳도 좋은 장소 입니다 4.전원마을 마을입구에 서.. 2021. 4. 4.
제주 동백수목원 2020. 12. 27.
걷기좋은 11월 제주 꼭 가야만 하는 송악산둘레길 남쪽인 중문에서도 옥상에 올라가면 요즘 이런 일몰을 볼수 있다 저 섬같은곳이 바로 송악산 예상대로면 송악산에 오르면 기각막힌 일몰을 볼수 있겠다 싶어 수많은 일을 했음에도 오전이었던 어제 송악산둘레길을 걷고자 오후 3시쯤 출발했다 입구에서 조금 걸으면 이런 뷰를 만날수 있다 저멀리 산방산 사계리 동네 그렇다고 한다 둘레길만 걸어도 참 좋다 산방산 한라산 형제섬을 담아 봤다 왜 형제섬인가 그냥 붙어 있어서 형제가 뭐 그렇게 붙어 있는걸 좋아한다고 얼마 안가니 이런풍경이 나온다 금주중만 아니었으면 맥주한잔 하는건데 하여튼 이가격에 기가막힌 경치 구경하면서 먹을수 있다 말들의 낙원같다 용암이 만들어낸 섬이 만는듯 하다 낚시배들 나도 하고 싶다 누군가 예쁘게도 심어놨다 이국적 아니 한국적이다 한라산과 백마라니 .. 2020. 11. 26.
한라산 영실코스 - 돈내코 코스 (돈내코하산 비추함) 소주 한병과 맥주 두캔 탓인지 늦게 잤음에도 새벽4시반에 눈이 떠져 더 잘까 뭘 할까 하다 그래 오늘이다 한라산 영실코스를 가자 ​ 술이 덜깨서 내린 결정인가 후다닥 짐을 싸고 대충 씻은후에 택시를 불렀다 올라가서 먹는 사발면과 김밥이 그렇게 맛나다는데 아저씨 이동네 문연 편의점이 없을테니 잠시 중문 들렀다 가주세요 ​ 사발면과 삼각김밥을 사고 챙겨온 보온병에 물을 넣어서 택시에 몸을 실었다 마스크쓴 입안으로 술냄새가 다시 나에게 전해 오고 한라산 영실코스를 가기위해 커브길에 단련된 기사님은 힘차게 액셀을 밟고 운전대를 부드럽게 돌리시는데 나는 왜 마른침을 자꾸 삼켰을까 난 괜찮아 멀미인 걸꺼야 ​ 입구에 도착하니 별들이 아직 총총하다 그런데 나는 왜 이렇게 일찍 온것인가 ​ 감깜한 어둠속을 핸드폰 불빛.. 2020. 11. 14.
우도 여행 전기바이크 산호해변 백패커 비양도 지인들의 방문으로 몇년만에 우도를 갔다 이젠 렌트카의 출입은 쉽지 않은듯 하고 주차장도 만들어져 있었다 주차요금도 받는다 8000원정도 대부분 나오는것 같다 그렇다 몇년사이 많은 것이 변했다 배는 15분만에 천진항에 도착 5번정도 우도를 방문했으니 이젠 익숙한 느낌이 든다 ​ 사진들을 다 지워버려 아쉽지만 천진항에 내려서 전기바이크를 빌리면서 조금 기분이 안좋았다 이제 렌트카 출입이 어려워 지면서 천진항 입구 회전교차로엔 바이크렌탈 호객행위가 격하게 반겨주는데 우리도 빌릴거라 이곳저곳을 호구가 될것을 예상하며 기웃거렸다 ​ 30분마다 배가 들어오니 이때 최대한 고객을 잡아야 하는 심정은 백번 이해하지만 대부분 친절과는 거리가 멀다 타고 싶으면 타고 말고 싶으면 말라는 태도 오토바이 종류가 많아 물어봐도 .. 2020. 9. 17.
제주 노을은 이곳이다 애월 '썬셋클리프' 제주 오면 이곳을 꼭 가야지 했는디 한달이 지나서 드디어 왔다 애월의 일몰은 언제나 기대된다 딱 좋은 시간에 도착한듯 하다 카약을 타고 있는 사람들의 풍경과 태양이 꿈결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지금 부터가 내가 좋아하는 시간 해가 지고 나서야 나타나는 자연만이 가능한 그라데이션 구스아일랜드 한잔의 사치로 이 순간을 좀 더 낭만적이고 고급스럽게 만들어 본다 같이간 지인들도 한장 찍어 주고 빛까지 갈라지면 내보내는 코랄빛 색감은 어쩔거냐 근처에 일몰을 볼 수 있는 카페나 펍이 몇개 있는듯 한데 '썬셋클리프'도 아주 매력적이었다 이번에도 실망시키 않은 애월의 노을 오길 참 잘했다 2020. 8. 26.
#5 제주살이 덕천리 아부오름 맑은날이 귀한 요즘이다 얼마후에 흐려지긴 했지만 오랜만에 파란하늘이 열렸던 날 좋아하는길로 산책을 시작한다 제주의 예쁜길들을 모조리 다녀 보고 싶다 저멀리 밭일을 하고 있는 분들이 보인다 나뭇잎들 그리고 파란하늘 뭉게구름이 너무 예뻐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마음깊이 행복하기엔 아직은 조금 마음이 붕 떠있다 두둥실 두둥실 떠내려 가고만 있다 아부오름 일몰이 있을까 하고 그나마 쉬운 아부오름으로 향했다 역시 날이 흐려 노을은 없었지만 걷기엔 괜찮은듯 하여 천천히 걷다 보니 한바퀴를 돌았다 아부는 (앞) 이라는 뜻이었다 그렇게 한바퀴를 돌고 송당에 가서 맥주 한잔을 마셨던가 습관처럼 바다로 가 낚시를 한다 달이 꽉찬 날이었다 또 어느날 ... 아마 서귀포를 갔던 날이다 한라산 중턱을 넘는 길인거 같은데 숲터널 .. 2020. 8. 11.
#3 제주살이 - 서귀포 중문 사우스바운더 ,육지것들 평화로운 아침풍경 밤새 우다다 하며 시끄럽게 뛰어다녀 잠 못자고 일어나면 지들은 자고 있다 간만에 날씨가 좋다 그러니 가볍게 산책한번 좋아하는길 이길은 걸을때마다 좋다 그러다 중문에 지인을 만나러 갔다 한라산을 넘는 길을 택했는데 제주날씨의 드라마틱한 날씨를 다시금 경험 맑던 하늘에 안개가 자욱하더니 비까지 내리더니 중문에 도착했을땐 다시 맑은 하늘이 되었다 가볍게 한잔하러 수제맥주집을 들렀다 사우스바운더 ... 적당했다 그러나 수제맥주의 취향이 확실해서인지 이것저것 많이 먹어봐서인지 또 올까 싶은곳이다 맥주를 마친후엔 낚시를 몇시간 했는데 사진은 없지만 문어를 한마리 잡았다 나름 만족한후에 중문에 포장마차가 몇개 있는 시장옆에 자리를 잡았다 새벽4시까지 하는 아주 올바른 마음가짐의 가게들이 몇곳 있었는.. 2020. 7. 30.
#2제주살이 - 덕천리 김녕해변 비가 오지 않는 다면 하루에 한번 산책을 한다 그러기 좋은 곳으로 왔으니 더욱 산책을 하려고 애쓴다 오늘은 또 다른 방향으로 걷다 작은 연못을 발견했다 사용하는지 의심이 되지만 잔디와 풀이 무성한 축구장도 있다 운치가 있긴 하지만 잠시만 걸음이 느려져도 모기가 엄청나다 밥도 먹을겸 김녕으로 이동해 바다도 보고 낚시대도 던져본다 김녕엔 몇번 와본적이 있는데 주로 성세기해변을 갔던것 같은데 낚시를 하기엔 포구쪽이 좋으니 늘 이쪽으로 온다 성세기해변 건너편 포구 바다에서 노을을 보며 마무리 하는 제주의 삶 노을을 좋아하는 나에겐 이만한곳이 또 있을까 ... 2020.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