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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베트남4

베트남 다낭 미케비치의 매력 햇빛 한번 보지 못하던 다낭여행의 3번째날 쇼핑이나 하자면 마트를 들렀다 돌아오는길 미케비치를 지나가길래 택시를 세웠다 그리고 천천히 미케비치를 걸어 보았다 날씨가 좋았다면 우리가 상상한 동남아 파란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색을 볼수도 있었을지 모르는데 날씨 안좋은 서해안과 다를바 없는 느낌이라 숙소와도 가가웠지만 들르지 않았는데 오늘은 왠지 걷고 싶었다 우리나라 같으면 저런 파도에 바다에 들어가는건 엄두도 못낼텐데 아마 낮은 수심이 길게 유지되나 보다 그래도 그렇지 아이들은 들어가 수영을 한다 이상할게 자꾸 걷고 싶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미케비치 신발을 벗고 걸으니 고운 모래가 발에 닿는 느낌이 몹시 부드러워 계속 걷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곱고 고운 모래 누군가는 사진을 찍고 열정적으로 나는 또 그를 찍는다.. 2020. 5. 1.
다낭여행 보석같은 호이안 올드타운 호이안 핑크대성당과 참조각박물관을 들른후 그랩을 불러 호이안을 왔다 이곳은 꼭 들러야 하는곳이니까 ... 이놈의 비 .... 결국 우산을 샀다 역시 길이 예쁘다 한겨울 한국에서 4시간 30분 거리에 이렇게 초록초록한 거리가 있다니 그리고 밤이 아름다운 호이안이 시작된다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이 인력거에 몸을 싣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곳곳에 불이 켜지고 있다 걷다보니 강가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배를 타고 있었고 또 배를 타라고 했다 처음에 150000동 부르는데 조금만 분위기좀 보고 타려고 노라고 했더니 100000동에 타란다 뭐야 ... 일단 싼거같아 탔다 오천원이니까 소원등따위는 안샀다 배는 원래 타려고 했지만 역시 너무 좋았다 중간에 다리 밑으로 지나가는데 노젓는 아줌마랑 나 모두 납작하게 업드려야했다.. 2020. 4. 25.
다낭여행 가볼만한곳 핑크대성당 , 참조각 박물관 여행2일차 날씨가 음 ... 아주 거지 같았다 사실 귀국하는날까지 해를 보지 못하게 되는데 어느 택시기사가 나에게 그런 얘기를 했다 다낭은 낮보다 밤이라고 ... 뭐 ...어느정도 위로가 되긴 했지만 ... 갑작스런 겨울휴가 였기에 그냥 쉬는것을 목표로 삼았기에 또 날씨도 안개비가 계속 내리고 ... 다시 콩카페를 찾아 카페쓰어다 를 주문해 경쟁이 치열한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가져온 책을 읽었는데 여행에서 여행에세이를 읽는것은 가끔 여행자의 자세랄까?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이여행을 어떻게 할것인가 혹은 어떤 자세로 여행에 임할까 생각을 하게 해준다 가령 아무것도 안하기로 해놓고 넋이 나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느라 정작 여행떠나기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하루를 보내는것을 방지해준다 몇시간을 있던 터라.. 2020. 4. 25.
다낭여행 첫날 콩카페, 나무나무카페 ,맥주한잔하기 좋은 루나펍 ,로컬식당 새벽 6시45분 비행기 처음으로 타는 새벽비행기는 첫 리무진을 타도 늦는다는것을 전날 밤에야 깨닫고 어찌어찌하여 5시쯤 공항에 도착해 거의 마지막으로 비행기에 탑승할수 있었는데 매우 심장이 쫄깃한 여행의 시작이었다 아침도 못먹고 4시간 반정도의 비행을 하려니까 당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라 스프라이트로 겨우 몸을 진정시킨다 아기도 힘든지 아빠가 서서 달래주고 있다 애기 정말 귀엽다 다낭도착 겨울에 따듯한곳으로 오겠다고 다낭을 왔건만 그렇게 따듯한 느낌이 없다 콩카페 숙소에 짐만 풀고 그렇게 유명하다는 콩카페로 택시를 타고 왔다 체크인 시간이 한두시간 남아 짐만 맡기고 그렇게 유명하다는 콩카페로 왔다 제일 유명하다는 코코넛커피쉐이크 를 주문했다 손님이 많기 때문에 조금 늦는다 느낌이 오면 다시 한번 내 주문.. 2020.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