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카3 올림푸스 om-4 아련한 강릉의 기억 with fuji200, vsta200[현상스캔 포토마루] 2018년 늦여름에 찍은 필름 사진들 스캔본을 오늘 받았다 언젠가 여행에서 만난 어린 친구가 헤어질 때 편지를 써줬다 필카를 쓰던 친구였는데 여러 얘기들 중 오늘 이말이 스쳐갔다 필름 카메라를 좋아하는 이유는 언젠가는 사진에 찍혔던 사람에게 연락할 거리가 생겨서 라고 엄청난 얘기였다 나중에 나중에 어쩌면 잊을만할때 사진이 나왔다는 핑게로 연락을 할수 있다니 .... ⠀⠀ 일 년도 전에 조금은 젊거나 어렸을 사람들과 잊고 있던 장소를 보니 잠시 그때로 돌아갔다 그리고 나역시 사람들에게 사진을 보내주기위해 합법적? 연락을 했다 ⠀ 나의 게으름이 심할수록 더욱 반가운 사진들을 만나겠다 싶어 필름으로 찍은 사진은 늦게 늦게 맡기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필카만세 올림푸스 om4 - 후지200 내가 강릉.. 2020. 4. 23. 니콘F5 필름카메라와 제주여행스냅 & 코닥200 2020. 4. 22. 몽골자유여행 필름카메라 olympus 올림푸스 om-4 와 함께 이번 몽골여행은 작정하고 사진욕심을 많이 부렸기에 지인에게 필름카메라도 빌렸다 드론까지 구매해서 갔었고 그중에 필름카메라 현상한 사진들을 올려본다 필름 : ektar100 vista 필름 마지막날 울란바토르로 돌아가는날 오전 홉스골은 또다시 안개로 뒤덮여 있었다 신비로운 느낌을 가득 보여주는 길들을 지나 어느덧 평야로 이어지는 길로 이어졌다 아쉬운맘이 목젖까지 차올라서 인지 일행들은 말없이 지나가는 풍경들만 보고 있었다 며칠동안의 홉스골의 시간들이 정말인건가 기억을 더듬는것처럼 2020.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