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홉스골 자유여행 #1 [가이드 픽업샌딩]

블로그에서 많이 보던 징기스칸 공항 도착 

눈부시게 맑을 날이었고 나오자 마자 시야를 가리지 않는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픽업샌딩 : h7가이드 님이 오셔서 첫날 머물 숙소까지 태워주신다

다음날 우리는 홉스골로 가기위해 국내선이용(무릉공항)을 위해  이공항을 다시 오는데 같은분이 태워주신다 

물론 아닐수도 있고 나처럼 홉스골을 가기위해 국내선을 타고 무릉에 도착하면 거기서 또 홉스골 호수 게스트하우스까지 

운전해 주시는 분은 따로있다 

하지만 모든건 계획대로 잘 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몽골의 게스트하우스 답게 이런게 집안에 있다 

 

희한하게 서울의거리 라고 있다 

몽골과의 교류를 위해 한국이 투자를 해서 만들어진 거리인데 

나름 홍대 걷고 싶은 거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버스킹? 그리고 다양한 길거리 공연이 펼쳐지는데

해가지면 다 이곳에 와서 술을 먹는듯 하다 

이때까지는 몰랐지만 길거리에서 술을 먹을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 

 

이곳의 맥주 역시 고비사막의 이름을 딴 맥주가 있다 

 

일행들과 진짜 양꼬치 하나씩 샀는데 크기가 저렇게 클줄은 몰랐다

하나 먹고 배불렀는데 3000원이 안됐던것 같다 역시 양고기가 널린 나라인가 보다 

 

환전이나 유심을 위해 그리고 기념품등을 위해 한번은 들를게 되는

국영백화점 

 

 

칵테일도 한잔씩 마셔주고 

 

 

첫날만 러브몽골에서 만난 일행들과 달리 다른 숙소에서 혼자 잤는데

처음에 짐만 놔두러 왔을땐 구조도 이상하고 잠금장치도 시원치 않고 몽골 남자 둘만 맥주 먹고 있어서 불안했는데

밤에 들어오니 중국인가족이 거실쪽에 칸막이만 설치한곳에서 묵고 있길래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

2만원 짜리 방인데 가성비 나쁘지 않았다

 

일행들 짐을 도와줄겸 h7게스트하우스를 잠깐 들렀는데 

그곳은 좀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었다 

첫날 숙소는 국영백화점 가까이 잡으면 좋을듯 하다 

 

https://www.agoda.com/ko-kr/gana-s-bed-and-breakfast/hotel/all/ulaanbaatar-mn.html?checkin=2018-08-31&los=3&adults=2&rooms=1&cid=1719676&searchrequestid=0841188f-8128-4c2f-bb17-e04957a1719f&abd=1#nohash

 

울란바토르의 가나스 베드 앤 브렉퍼스트 (Gana's Bed and Breakfast) :: 아고다 - Agoda

 

 

​

울란바토르의 밤은 그렇게 좋지 않다

가로등은 어둡고 큰길에서 살짝만 벗어나면 조금 무섭다  

건물들은 칙칙하고 오래 머물고 싶지 않은 곳이란게 나의 첫 인상이었다

​

내일은 홉수골을 가기 위해 국내선을 탄다

무릉이라는곳까지 갈 예정이다